디에이치 인왕팰리스  지난달 30일부터 세대당 7천만원의 입주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분양에 나서 실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특별 입주지원금 제공 배경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구지역 청약시장의 침체와 공급물량 증대, 미분양 가구수의 증가 등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 부여를 통해 분양률 제고에 나선 특단의 조치다. 실제로 소비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잔금 납부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에어컨 4대 무상시공 △세대별 7천만원 상당의 특별 입주지원금 제공 등이다. 이같은 특별분양 혜택이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잔여세대 동, 호수 문의를 비롯한 분양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건설측은 밝혔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정책에서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시 기존주택 처분기한을 6개월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신규주택 전입기한도 폐지한 바 있다” 며 “이러한 정책에 힘입어 1주택자의 신규주택 갈아타기 최적의 조건이 갖춰져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한층 더 빨라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한편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시 수성구에 위치하며 건축규모는 지하2층 지상 최고 27층으로 총 207세대다. 출처 : 대경일보(http://www.dkilbo.com)